입안 통증·궤양이 구강암일까? 증상만으로 단정할 수 없는 이유
입안 통증과 궤양, 지속적인 변색은 구강암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다른 원인도 있습니다. 2주 이상 이어질 때의 진료 권고와 조직검사의 역할을 정리합니다.
입안 통증이나 궤양이 생겼다고 해서 곧바로 구강암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낫지 않는 통증·궤양이나 입안 일부의 지속적인 변색은 구강암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같은 증상이 다른 원인으로도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은 암을 확정하는 결과가 아니라 살펴볼 변화로 이해해야 합니다.
구강암은 입술, 혀, 뺨 안쪽, 입천장 앞부분, 잇몸 등 입안에 생길 수 있습니다.
종양이 자라면서 덩어리나 궤양을 만들거나, 표면에 하얗거나 변색된 부분이 나타나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다만 겉으로 보이는 변화가 비슷하더라도 원인은 다를 수 있으므로, 증상만 보고 스스로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서울아산병원은 낫지 않는 통증과 궤양 외에도 씹거나 삼키기 어려움, 혀나 턱을 움직이기 어려움, 치아 흔들림, 감각 이상 등을 구강암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안내합니다. 이런 변화가 2주 이상 계속되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2주가 지나면 암이라는 뜻이 아니라, 지속되는 증상을 의료기관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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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단계에서는 구강에 생긴 혹이나 궤양의 조직검사를 일차적으로 시행합니다.
즉, 통증이나 궤양 자체가 진단을 대신하지 않으며, 조직검사를 통해 구강암인지 확인합니다.
암이 진단된 뒤 입안과 목 부위의 침범 범위를 살피는 데는 CT와 MRI가 쓰인다고 안내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입안의 색이나 표면이 변하면 구강암을 의심해야 하나요?
구강암은 입안에 하얗거나 변색된 부분이 생기고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변화가 다른 원인으로도 생길 수 있어 겉모습만으로 암 여부를 가릴 수는 없습니다. 변화가 2주 이상 이어지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강암 여부는 어떤 검사로 확인하나요?
구강에 생긴 혹이나 궤양에서 조직을 채취해 검사하는 것이 일차적인 진단 방법입니다. 암이 확인된 뒤에는 입안과 목 부위의 침범 범위를 살피기 위해 CT나 MRI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